
도로교통공단과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8월 19일 경기도일자리재단 본원에서 배달노동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바람직한 교통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배달노동자의 안전교육을 위한 상호 행정적 지원 및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등의 홍보 및 행사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도로교통공단은 배달노동자의 교통안전 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을 구성해 해당 교육 진행을 위한 강의 인력을 지원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교육을 희망하는 배달노동자를 모집하고 교육장소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은 배달노동자를 위한 특화 과정으로 준비돼 공단의 기존 벌점감경교육에 이륜차 운전자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륜차 운전자 대상 안전교육 강사 양성을 위한 교육도 제공한다.
양 기관은 경기도 내 교통분야 특수면허 취득자나 운전 전문 강사, 중장년 계층의 도내 교통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을 통해 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