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목표

김은솜 기자 입력 2021.08.03 13:30 조회수 4,130 0 프린트
 
야마하 모터는 새로운 형태의 이동성을 염두에 두고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라 밝혔다. 탄소 중립이란 탄소의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으로 기후위기를 맞은 현재 지구가 상쇄할 수 있는 탄소량만큼만 탄소를 배출하도록 사회 구조를 변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EU와 영국은 2035년까지 가솔린 이륜차 엔진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친환경적 사회를 만드는 것에 몰두하고 있다. 이에 야마하 또한 친환경적 목표를 띄는 계획을 검토 중에 있다.
2018년 기존 공식화되어있던 계획안을 검토한 후 일본 제조사는 2050년까지 모든 사업 관행에 걸쳐 완전한 탄소 중립성을 달성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에는 모든 제품의 수명 주기 전반에 걸친 배출량과 이들 이외의 배출량이 포함된다.

탄소 중립적인 2050년으로 가는 과정에서 2030년과 2035년에 배출량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는 EU와 영국의 탄소 중립 ‘체크포인트’의 주요 날짜와 일치한다. 보고서는 CO2 배출량이 낮고 전력 효율적인 개인 이동성 사용을 촉진해 이동 중 배출되는 CO2를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고 있다.

순중립 상태를 달성하기 위해 탄소 상쇄 방법이 채택될 예정이며, 생태계에 요구되는 가장 적은 비즈니스 관행과 원자재 조달, 제조, 사용 및 폐기를 최적화한다. 이번 발표에서 야마하는 “대표적인 모델 외에도 야마하 모터만의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를 제안할 것”이라 구체적으로 밝혔다.
 
김은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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