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코-지넷시스템, 전기이륜차 블랙박스 개발·공급 MOU

M스토리 입력 2021.02.26 16:00 조회수 6,914 0 프린트
 국내 전기이륜차 선도기업인 와코가 블랙박스 전문기업과 손잡고 전기이륜차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와코는 지난 2월 9일 블랙박스 전문 기업인 지넷시스템과 ‘전기이륜차 IoT 스마트 솔루션 개발 공급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와코는 지넷시스템과 함께 전기이륜차 전용 블랙박스 개발을 마쳤다. 또한 IoT 통신모듈을 개발 중이다. IoT통신모듈 개발이 마무리되는 대로 IoT 기능을 탑재한 블랙박스를 양산할 계획이다. IoT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이라는 말로 차량, 기계, 부품 등 각종 사물에 각종 센서와 통신 기능을 탑재해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술을 말한다.

와코와 지넷시스템이 협력해 개발한 전기이륜차 전용 블랙박스는 외부 장착형 제품이다. 차량 내부에 설치하는 자동차용 블랙박스와 비교해 눈과 비, 각종 오염 물질과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을 보장하기 위해 우수한 방수방진 성능을 갖췄다. 기존의 제품 대비 크기가 작아 차량의 디자인을 해치지 않고 깔끔하게 설치할 수 있다. 

또한 고화질 FHD를 지원하며, HDR과 빛 번짐 및 흔들림 방지 기능을 지원해 지나치게 밝거나 어두운 곳에서도 고감도 고품질 영상을 기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무선인터넷(WIFI)을 통해 스마트폰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하고 저장할 수 있다. 특히 와코 전기이륜차는 지넷시스템과 협력해 개발한 전기이륜차 전용 블랙박스 장착을 위해 내부 배선작업이 사전에 되어 있어 손쉽고 빠르게 블랙박스를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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