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대림학원이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김필수 교수를 석좌교수로 임용했다. 대림대에서 석좌교수 제도를 도입한 이후 첫 임용 사례로, 김 교수는 지난 9월 1일자로 정식 임용됐다.
이번 석좌교수 임용은 대림대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에 대응해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계와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급변하는 국내외 교육 환경 속에서 대학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대외 협력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김필수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자동차 산업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활동해 온 전문가다. 산업 관련 협회장과 정부 부처 자문위원 등을 맡아왔으며, 신문·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현안과 미래 기술,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왔다. 약 6,000편의 칼럼과 50여 권의 저서를 집필하는 등 학술·언론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가 새로운 산업 생태계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왔다. 전기차와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 신기술이 자동차 산업의 구조를 바꾸는 가운데 산업 현장과 교육기관을 연결하는 역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대림대는 김 교수의 산업계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래자동차학부를 중심으로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산학협력과 대외 활동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는 지난 30여 년간 자동차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다. 최근에는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 인공지능 등이 융합되는 산업 변화에 대응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교육 영역을 넓히고 있다.
미래 기술을 중심으로 한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산업 현장과 교육을 연결하는 연계 교육, 이른바 ‘브릿지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산업 기술의 변화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교육기관 역시 현장 수요를 반영하고, 학생들이 졸업 이후 실제 산업 현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 체계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취지다.
대학을 둘러싼 교육 환경이 어려워지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학생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우수 교수진 확보와 글로벌 인재 유치, 취업 분야 확대 역시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육 내실화뿐 아니라 산업계와의 협력, 대학 브랜드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김필수 교수는 석좌교수 임용을 계기로 대림대의 위상을 높이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교수는 “미래자동차학부는 물론 부가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브랜드 학과 추가 발굴 및 대림대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는 홍보와 캠페인 등 다양한 대외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륜과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는 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석좌교수 임용은 대학의 교육 역량과 산업계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김 교수의 전문성과 대외 활동 경험이 산학협력 확대, 미래 모빌리티 관련 교육 강화,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기회 확대 등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