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이 코리아, 투어-크로스 V 뉴 그래픽 버전 티라노 출시

M스토리 입력 2026.10.02 08:19 조회수 26,719 0 프린트
 

아라이 코리아는 멀티퍼퍼스 헬멧인 투어-크로스 V(TOUR-CROSS V)의 새로운 그래픽 모델인 티라노를 선보였다. 티라노사우루스에서 이름을 가져온 듯한 강렬한 명칭과 대리석 질감의 그래픽을 결합해 기존 아라이 헬멧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컬러는 레드와 블루 그리고 실버를 조합한 강한 대비가 돋보이는 티라노 트리코와 어두운 베이스에 포인트 컬러를 절제해 보다 차분한 인상을 강조한 티라노 블루 두 종이다.

아라이의 투어-크로스 V​는 어드벤처와 오프로드, 온로드 투어링을 하나의 헬멧으로 소화하도록 개발된 멀티퍼퍼스 모델이다. 지난 2023년 등장한 투어-크로스 V는 기존 투어-크로스 3의 기본 개념을 계승하면서 쉘과 실드 시스템, 통풍, 내장재 등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투어-크로스 V의 가장 큰 특징은 3가지 스타일로 변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바이저와 실드를 모두 장착한 어드벤처 스타일을 기본으로, 바이저를 제거하면 온로드 스타일로 사용할 수 있다. 실드까지 제거하고 고글을 장착하면 오프로드 스타일로 전환된다. 라이딩 환경에 따라 하나의 헬멧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구조다.
헬멧이 흡수할 수 있는 에너지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실제 사고에서 발생하는 큰 충격에 대해서는 충격 자체를 최대한 헬멧 내부로 들어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떄문에 아라이가 강조하는 것은 ‘かわす性能(카와스 세이노)’, 즉 충격을 가능한 한 헬멧 내부로 전달하지 않고 외부로 흘려보내는 개념이다.

이를 위해 쉘의 곡선을 최대한 연속적으로 연결하고, 보다 둥글고 매끄러운 외형을 구현했다. 특히 VAS-A 실드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실드 장착 위치를 기존 투어-크로스 3보다 낮출 수 있었고, 그 결과 헬멧 측면에 보다 넓은 곡면을 확보했다. 실드 장착부 때문에 쉘 형상이 끊기는 부분을 줄인 것이다.

쉘은 아라이의 PB-cLc² 구조가 적용됐다. 슈퍼파이버를 비롯한 여러 소재를 조합해 쉘을 구성하며, 전면부에는 슈퍼파이버 벨트를 추가해 구조를 강화했다.

투어-크로스 V의 VAS-A 실드 시스템은 실드 교체와 스타일 변경을 간편하게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바이저와 홀더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실드를 공구 없이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행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실드를 교체하는 작업을 간소화한 것이다. 또한 바이저리스 온로드 스타일로 변경할 경우 별도의 옵션 부품을 추가하지 않고 간단한 조작으로 스타일을 바꿀 수 있다.

전용 VAS-A MV 실드는 넓은 시야를 확보하도록 설계됐으며, 별매 핀록 시트를 장착해 김서림을 방지할 수 있다.

통풍 시스템도 오프로드 주행을 고려해 대폭 개선됐다. 전면에는 프론트 로고 덕트를 적용해 공기 흡입량을 확보했으며, 마우스 셔터의 개구 면적도 이전 모델보다 크게 확대했다. 흡기와 함께 실드의 김서림을 줄이는 디프로스트 기능도 제공한다.

후면에는 AR 스포일러를 적용했다. 어드벤처 바이크의 라이딩 포지션에 맞춰 설계된 스포일러는 고속 주행에서 발생하는 난류를 억제하는 동시에 후면 배기와 고글 밴드 스토퍼 역할까지 수행한다.

내장재에는 아라이의 FCS(Faci al Contour System)​를 적용해 얼굴과 헬멧의 밀착성을 높였다. 비상 상황에서 헬멧을 벗길 때 볼 패드를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에머전시 탭도 마련했다.

또한 항균·소취·방오 기능을 갖춘 에코퓨어 소재를 사용하고, 측면에는 세나 등을 비롯한 무선통신 모듈 장착을 고려한 평탄한 공간과 스피커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투어-크로스 V 티라노 트리코와 티라노 블루의 소비자 가격은 85만 원이다. 

제품 및 입고 문의는 아리아 코리아 본사 또는 전국 공식 대리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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