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스크바나 모빌리티는 지난 6월 11일 2025년형 엔듀로 라인업 4행정 4종과 2행정 2종 등 모두 8종을 공개했다.

허스크바나의 2025년형 엔듀로 라인업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복귀한 2행정 엔트리 모델인 TE 125다. TE 125는 엔트리급 머신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이 넘치는 젊은 라이더를 위해 스로틀 바디 인젝션(TBI)과 맵 셀렉트 스위치 등 대배기량 2행정 모델에서 볼 수 있었던 고급 장비를 탑재했다. 

6단 기어박스, WP XACT 서스펜션, 브렘보 클러치 및 브레이크 시스템 등 우수한 성능으로 잘 알려진 브렘보 부품이 모든 라인업에 새롭게 적용돼 머신의 성능과 신뢰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체인 슬라이더의 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업데이트된 스윙암이 추가됐으며, 스웨덴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그래픽이 적용됐다.
  2행정 모델인 TE 125, TE 150, TE 250, TE 300은 모두 가볍고 성능이 뛰어난 엔듀로 모터사이클로, 손쉬운 유지보수, 동급 최고의 승차감, 뛰어난 제작 품질을 제공하여 라이더가 각 모델의 경쟁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조금 더 고성능인 4행정 엔듀로를 원하는 라이더에게는 FE 250, FE 350, FE 450 및 FE 501 등 네가지 선택지가 준비되어 있다. 트랙션 컨트롤과 퀵시프트를 비롯한 전자식 라이더 보조 장치와 최신 기술이 탑재된 4행정 라인업은 라이더가 정복하려는 지형이 그 어떤 지형일지라도 충분한 토크와 파워를 제공한다.

허스크바나 모터사이클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TE 125 모델의 재출시를 통해 더욱 많은 라이더가 새로운 주행 경험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허스크바나의 2025 엔듀로 라인업의 국내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