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라이딩기어 브랜드 다이네즈는 지난 10월 1일 이탈리아의 유명한 라이딩 부츠 및 슈즈 제조사인 TCX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다이네즈의 Cristiano Silei CEO는 “다이내믹 스포츠에서 안전을 향상시키는 것은 다이네즈의 사명입니다. 제품에 대한 TCX의 열정을 다이네즈와 공유하고 라이딩 슈즈의 기본이 되는 기술과 개발 능력이 더해졌다”고 말했다.

이미 헬멧 제조사인 AGV를 소유한 다이네즈는 이번 TCX의 인수로 말 그대로 라이더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모든 부위를 안전하게 보유할 수 있는 라이딩 기어 카테고리를 완벽하게 갖추게 되었다.

이탈리아 몬테벨루나에 본사를 둔 TCX는 이륜차 부츠 및 슈즈 전문 제조사로 레이싱과 오프로드, 일상 및 레저 등을 비롯한 라이딩 목적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 왔다. 특히 특허를 받은 비틀림 제어 시스템으로 유명하다. 이 시스템은 인체 발목의 가동 한계 내에서 가로 세로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한다.

다이네즈의 TCX 인수는 자사의 라이딩 부츠와 슈즈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