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이 코리아는 어드벤처와 오프로드, 온로드 스타일로 헬멧 형태를 자유자재로 변경할 수 있는 아라이의 최신 올어라운드(all-around) 풀페이스 헬멧인 ‘투어-크로스 V(TOUR-CROSS V)’를 이달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투어-크로스 V’ 충격 회피 성능을 높이기 위해 기존 모델보다 더 둥글고 매끄러운 구조로 설계됐다. 또한 VAS 쉴드 시스템을 채용해 쉴드 장착부를 기존보다 더 낮게 배치해 쉘의 매끄러운 면적을 확대해 회피 성능을 향상시켰다. 일반 유리섬유보다 강도가 40% 더 강력한 아라이만의 슈퍼 파이버를 사용한 특수 쉘 ‘PB-cLc2’을 사용해 최고 수준의 보호 성능을 실현했다. 또한 부위별로 다양한 강도를 지닌 충격 흡수 라이너를 사용해 실제 사고 시 발생하는 충격에도 효과적으로 충격을 흡수한다.
  ‘투어-크로스 V’는 쉴드와 바이저의 조합으로 어드벤처와 오프로드, 온로드 등 서로 다른 세 가지 스타일을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다. 기존 제품은 바이저와 쉴드 탈착 시 별도의 공구가 필요했다. 그러나 ‘투어-크로스 V’ 편의성이 향상돼 쉴드는 원터치 방식으로 아무런 공구 없이 간편하게 탈착할 수 있으며, 바이저는 동전 하나만으로 간단하게 붙였다 뗄 수 있다. 어디서든 간편하게 헬멧 스타일을 바꿀 수 있다.

‘투어-크로스 V’ 전용 쉴드 시스템인 VAS-A 쉴드는 충격 회피 성능을 높이기 위해 쉘의 형태에 최적화되 제작됐다. 또한 MAX VISION을 채택해 더 넓고 왜곡 없는 뛰어난 시야를 제공한다. 원터치 방식으로 쉽고 간편하게 쉴드를 탈부착할 수 있어 핀락 필름을 더욱 쉽게 설치할 수 있다.
  ‘투어-크로스 V’에는 아스트로GX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3D 프론트 로고 덕트가 적용됐다. 전면 아라이 로고 위의 스위치를 조작해 신선한 공기를 헬멧 내부로 유입되게 할 수 있어 쾌적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기존 모델과 비교해 마우스 셔터의 개폐 면적이 200% 확대됐으며, 메시 재질의 사이드 덕트를 제거해 한 개의 마우스 셔터만으로도 충분한 공기가 유입된다. 또한 내‧외부 셔터 조작을 통해 상황에 따라 공기 유입을 제어할 수 있다. 내부와 외부 셔터를 모두 개방해 답답한 내부 공기를 빠르게 순환할 수 있으며, 내부를 닫고 외부만 개방한 김서림 제거 모드를 통해 외부 공기가 쉴드 표면으로 이동해 김서림을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AR 스포일러를 적용해 고속 주행 시 안정감과 공력 성능을 강화했으며, 사고 시 노면에 스포일러가 걸리지 않고 노면을 따라 안정적으로 미끄러질 수 있도록 회피 성능을 극대화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한 AR 스포일러는 헬멧 내부의 열기를 방출하는 에어 아웃 덕트의 기능과 고글 착용 시 고글 밴드 고정 역할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오프로드 모드 시 고글 사용을 고려해 노즈 디플렉터를 적용했다. 노즈 디플렉터는 쉴드 내부에 사용자의 숨이 직접 닿는 것을 최소화해 쉴드의 김서림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며, 마우스 셔터로 유입된 외부 공기가 직접 눈에 닿지 않도록 해 눈 시림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투어-크로스 V’의 특징인 바이저는 고속 주행 시 발생하는 진동과 바람의 저항을 감소시켰으며, 별도의 공구 없이 동전만으로도 손쉽게 바이저를 탈착할 수 있어 편의성이 개선됐다.
  내피는 항균, 탈취, 오염 방지 성능을 갖춘 기능성 섬유를 사용한 에코 퓨어 내피가 적용됐다. 두께 조절이 가능한 EP 시스템 인테리어를 적용해 라이더의 두상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 장시간 헬멧을 착용할 때 피로감과 불쾌감을 줄여준다. 또한 블루투스 장비를 장착하기 쉽도록 쉘 형상을 디자인했으며, 넥 패드, 스피커 홀 등을 적용해 스마트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투어-크로스 V’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라이 코리아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