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라이더들의 따뜻한 마음이 쌀쌀한 겨울철 이포보를 훈훈하게 달궜다.
양평 모터월드는 지난 12월 11일 경기도 여주시 이포보 일대에서 제12회 양평 자선랠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자선랠리에는 각기 다른 브랜드의 바이크와 기종, 배기량의 바이크로 120여명의 라이더가 참여해 열기가 뜨거웠다. 라이더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아름다운 나눔의 마음을 담아 이포보 일대를 달렸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경기를 치렀다.
오프로드 랠리 이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됐다.
대회를 개최한 모터월드 김진철 대표는 “취지에 공감해주신 라이더들의 참여 덕분에 행사 규모가 점점 커져 더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또한 꾸준히 도와주시는 후원사 및 후원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자선랠리 참가비로 마련한 후원금은 양주군의 결식아동 등 소외 계층을 돕는데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