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는 ㈜한국모터트레이딩, 기흥인터내셔널(유)에서 수입・판매한 총 5개 이륜차종 3만142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수입, 판매한 야마하 X-MAX(CZD300-A) 6393대, NMAX(GPD125A) 2만1284대, YZF-R3(YZF320A) 2600대, MT-03(MTN320A) 840대 등 3만1117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보조반사기의 반사 성능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국토부는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11월 15일부터 한국모터트레이딩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모터트레이딩(02-878-7100), 기흥인터내셔널(070-7405-8569)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