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이제는 비대면으로 발급 가능

M스토리 입력 2023.11.13 10:19 조회수 3,012 0 프린트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

도로교통공단은 국제운전면허증을 온라인으로 신청 후 등기로 받을 수 있는 비대면 발급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려면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 민원실, 국제공항 발급센터(인천, 김해, 제주) 등에 민원인이 여권과 사진을 지참하고 방문 신청해야했다.

비대면 발급서비스를 이용하면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www.safedriving.or.kr)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을 신청하고, 국제운전허증을 받기를 희망하는 장소에서 등기 우편으로 수령할 수 있다.
 
국제운전면허증 표지
온라인 신청 접수는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신청 완료 후 약 5일 이내에 국제운전면허증이 등기 발송된다. 신청 시 보안 강화를 위해 전자인증서비스(핸드폰 인증, 공인 인증, 디지털 원패스)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규격 컬러사진 파일을 업로드한 후 수수료 1만2300원(국제면허증 발급 수수료 8500원, 등기우편료 3800원)을 결제하면 된다.

국제운전면허증은 발급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다. 제네바 협약국인 103개국과 협·약정체결국(대만, 베트남)에서 체류 시 해당국가의 운전면허를 받지 않고도 단기간 운전할 수 있다.

다만, 외국에서 운전할 경우 국제운전면허증, 한국운전면허증, 여권을 함께 소지해야 한다. 미국, 캐나다 등의 국가에서는 해당 주의 법령에 따라 인정 범위가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출국 전 대사관의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로교통공단 고객지원센터(1577-1120)로 문의하거나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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