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8월 26일 스즈키씨엠씨에서 수입・판매한 버그만 125 등 2개 이륜차종 168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스즈키씨엠씨에서 수입・판매한 버그만 125 1260대와 버그만 200 420대 등 1680대는 연료호스 연결부의 내구성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연결부가 느슨해져 연료가 누유 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리콜대상 차량의 제작일자는 2018년 4월 2일부터 2020년 6월 5일까지 생산된 버그만 125와 버그만 200이다.
  해당 차량은 8월 19일부터 스즈키씨엠씨 대리점 또는 협력점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결함시정 전에 차량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는 차량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스즈키씨엠씨(031-767-33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