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관내 정기검사 대상 중‧소형 이륜차에 대해 출장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척시에는 이륜차 정기검사 기관이 없어 동해시 등 검사소가 있는 지역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검사일정은 △8월 17일 오후 1시부터 4시 남양동 행정복지센터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성내동 행정복지센터 △8월 19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도계읍 행정복지센터 △8월 19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덕면 행정복지센터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원덕읍 행정복지센터 등이다.

중·소형 이륜차 소유자는 삼척시청 환경과에서 배포한 안내문에 기재된 구비서류와 검사수수료를 준비해 지정된 일정 및 장소에서 정기검사를 받으면 된다. 이륜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지연 일수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