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2, 베트남 신규 공장 인수로 글로벌 공급망 강화

M스토리 입력 2026.04.29 16:05 조회수 234 0 프린트
 

글로벌 헬멧 제조사 LS2가 최근 동남아시아의 생산 요충지에 대규모 시설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지배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2는 최근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에 신규 공장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공장은 전 세계적으로 폭증하는 LS2 제품 수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핵심 생산 기지가 될 전망이다.

800만 유로 투입… 월 8만 개 헬멧 생산 능력 확보
 
LS2는 이번 공장 인수를 위해 약 800만 유로(약 120억 원)를 전격 투입했다. 전체 부지 3만 m²(약 9,000평) 규모에 달하며, 단순한 생산 거점을 넘어 최첨단 공정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팩토리다.

가장 주목할 점은 생산량 증대다. 이번 생산 시설 확충을 통해 LS는 월 최대 8만 개의 헬멧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글로벌 헬멧 브랜드 중에서도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의 공급 역량으로 시장의 급격한 수요 증가에도 안정적인 물량 공급을 약속하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쉘 제작부터 그래픽까지… 최첨단 공정 도입
 
이번 신규 공장은 원자재 가공부터 최종 마감까지 일원화된 최적화 공정을 자랑한다.

헬멧의 안전성을 결정짓는 쉘 제작을 위해 정밀 공정이 가능한 최신식 머신을 전면 배치했으며, 그래픽 어플리케이션(데칼 작업) 프로세스를 개선해 디자인 정밀도를 높였다. 물류 흐름을 최적화해 리드 타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또한, 베트남 남부의 핵심 항만인 호치민항과 인접해 있어 글로벌 수출 경쟁력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 경쟁력과 품질의 동시 확보
 
LS2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단순한 외형 성장이 아닌, 글로벌 유통 파트너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생산 역량 확대를 통해 제조 원가를 절감하는 동시에 품질 관리 수준을 높여 더욱 까다로워지는 글로벌 안전 인증과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LS2의 베트남 공장 인수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LS2는 이번 시설 확장을 통해 우수한 단가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최신 설비를 통한 품질 상향 평준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LS2의 공격적인 행보가 향후 글로벌 헬멧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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