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소식] 스쿠터도 이제는 에어백 시대... 야마하와 오토리브 스쿠터용 에어백 상용화

M스토리 입력 2026.04.01 13:55 조회수 578 0 프린트
 

자동차 안전 시스템 분야의 세계적 선두주자인 오토리브와 야마하가 손을 잡고 이륜차 안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양사는 공동 개발을 통해 야마하의 삼륜 스쿠터인 ‘트리시티 300’ 전용 혁신 에어백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지난 3월 12일 발표했다.

프리미엄의 전유물에서 '대중화'된 안전 기술
그동안 모터사이클 에어백은 주로 혼다 골드윙과 같은 고가의 투어링 모델에만 제한적으로 탑재되어 왔다. 하지만 이번 협력을 통해 일상적인 출퇴근용 스쿠터에도 첨단 안전 솔루션이 적용되면서, 더 많은 라이더가 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게 되었다.

오토리브의 미카엘 브라트(Mik ael Bratt) 회장 겸 CEO는 “이번 협력은 기존 자동차 안전 사업을 넘어선 중요한 발전이며, 승용차에 비해 보호 장치가 턱없이 부족했던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큰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정면 충돌 시 라이더 보호… 주행 밸런스까지 고려한 설계
이번에 개발된 에어백 시스템은 전방 충돌 시 라이더의 운동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흡수하여 부상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었다. 

스쿠터용 에어백 모듈은 차체 패널 내부에 완벽하게 통합되어 스쿠터 특유의 수납 공간과 차량 밸런스를 해치지 않는다. 실제 충돌 테스트와 고도화된 시뮬레이션을 통해 엄격한 안전 기준을 통과했으며, 주행 중 오작동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충돌 직후 라이더를 보호하면서도 차량의 자세가 급격히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도록 설계되어 2차 사고 예방에 기여한다.

이륜차 안전 장비 기준 바뀔까?
에어백 시스템이 탑재된 2026년형 트리시티 300 모델은 올해 상반기 중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오토리브가 공급하는 에어백 모듈은 향후 다른 모델로도 확대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이륜차 안전 장비의 표준이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오토리브 측은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이번 에어백 시스템의 상세한 기술 사양을 공개하고, 전 세계 도로 사용자 모두를 보호하겠다는 기업 비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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