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오케이, 안라스 올웨더 타이어로 승부수 던져

M스토리 입력 2026.04.01 11:12 조회수 584 0 프린트
 

대한민국 이륜차 타이어 시장은 그동안 미쉐린, 피렐리, 던롭 등 ‘빅 네임’ 브랜드들이 견고한 성을 쌓아온 난공불락의 영역이었다. 하지만 2026년 봄 이 견고한 구조에 균열이 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럽의 종합 타이어 브랜드 안라스(ANLAS)가 공식 수입원 바이크오케이를 통해 국내 시장에 전격 등판하며 ‘판을 바꾸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겨울은 공백이 아니라 기회다” 올웨더 타이어 국내 상륙
안라스가 국내 라이더들에게 던진 첫 번째 화두는 ‘올웨더’타이어다.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겨울철 혹은 노면 온도가 낮은 환경에서의 타이어 선택지는 사실상 전무했다. 안라스는 이 틈새를 정확히 파고들었다.

이번 1차 입고의 주역인 ‘윈터그립 2’와 ‘윈터그립 플러스’는 스쿠터부터 17인치 이상의 대형 매뉴얼 바이크까지 대응하는 전천후 라인업이다. 영하의 기온에서도 접지력을 잃지 않으면서 사계절 내내 일상 주행이 가능한 ‘올웨더’ 개념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셈이다. 이는 단순한 겨울용 타이어가 아닌, 변화무쌍한 한국의 사계절 기후에 최적화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도심형 스쿠터부터 슈퍼스포츠까지… 전 영역 커버 선언
안라스의 행보는 니치 마켓 그치지 않는다. 함께 입고된 ‘투어니 2’는 도심 주행이 잦은 스쿠터 라이더들을 겨냥해 압도적인 내구성과 안정성을 증명할 준비를 마쳤다.

더욱 무서운 것은 하반기 계획이다. 안라스는 연내 슈퍼스포츠를 위한 ‘비엔토(Viento)’, 장거리 투어링의 동반자 ‘비엔토 투리스모’, 그리고 거친 노면을 압도할 ‘카프라(CAPRA)’ 시리즈까지 순차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스쿠터, 스포츠, 투어링, 어드벤처를 아우르는 풀라인업이 완성되면, 안라스는 특정 카테고리를 넘어 시장 전체를 관통하는 종합 타이어 브랜드로서의 위용을 갖추게 된다.

가격이 아닌 개념으로 경쟁한다… 10년 고착 시장의 재편할까?
바이크오케이 관계자는 이번 안라스 런칭을 두고 “단순한 신규 브랜드 도입이 아니라, 새로운 주행 가치를 들여온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가격 경쟁이 아닌 개념의 경쟁”이라고 선언했다. 기존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퍼포먼스나 브랜드 네임에 치중할 때, 안라스는 ‘어떤 날씨에도 달릴 수 있는 신뢰’라는 실질적인 가치를 들고 나왔기 때문이다.

노면의 상황은 시시각각 변화한다. 도로 위에서의 자신감은 타이어에 의해 결정된다. 구름 낀 하늘이나 차가운 노면 앞에서도 망설임 없이 스로틀을 당길 수 있는 자유. 안라스가 한국 시장에 상륙하며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안라스와 함께라면 당신의 시즌은 1년 내내 멈추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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