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계절이지만, 라이더의 심장은 이미 다음 시즌을 향해 뛰고 있다. 허스크바나 모터사이클 코리아가 이 뜨거운 열망에 기름을 부었다. 바로 2026년형 주요 모델에 대한 사전예약 프로모션인 ‘2026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시작한 것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단순한 예약 판매가 아니다. 한정된 수량으로 국내에 상륙하는 레어템을 선점할 기회이자, 라이더들이 가장 탐내는 퍼포먼스 파츠와 실질적인 가격 혜택을 동시에 거머쥘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단기통의 정점, 701 Supermoto & 701 Enduro
빅 싱글의 제왕, 701 시리즈가 2026년형으로 돌아온다. 공도 위의 악동 701 슈퍼모토(Supermoto)와 험로를 개척하는 701 엔듀로(Enduro)는 타협 없는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라이더들의 영원한 로망이다.
이번 얼리버드 혜택은 그 야성을 더욱 일깨운다. 사전 예약 고객은 약 85만 원 상당의 ‘테크팩(Tech Pack)’ 또는 머플러 명가 ‘REMUS 슬립온 사일런서’ 중 하나를 선택해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여기에 50만 원의 추가 가격 할인까지 더해진다. 순정 상태의 봉인을 풀고 싶은 라이더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구성이다.
두 모델의 정상 가격은 1850만 원이며, 701 슈퍼모토는 2026년 1월 말, 701 엔듀로는 3월 중순 출고 예정이다.
북유럽의 감성으로 즐기는 모험, Norden 901 & Norden 901 Expedition
허스크바나의 어드벤처 라인업, 노든(Norden) 시리즈도 이번 프로모션의 주인공 중 하나다. 랠리 머신의 DNA와 투어러의 편안함을 겸비한 노든 901은 ‘익스플로어팩’ 또는 ‘REMUS 슬립온’ 중 선택이 가능하다.
더욱 하드코어한 모험을 위해 탄생한 상위 모델 노든 901 익스페디션(Expedition) 역시 ‘REMUS 슬립온 사일런서’가 증정된다. 두 모델 모두 50만 원의 가격 할인이 기본 적용되어, 어드벤처 라이딩을 위한 초기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두 모델의 정상 가격은 노든 901 2,300만 원, 노든 901 익스페디션 2,650만 원이며, 2026년 1월 말 출고 예정이다.
도로 위의 아이콘 Vitpilen 801
‘하얀 화살’이라는 뜻의 비트필렌(Vitpilen)은 단순한 모터사이클을 넘어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2026년형 비트필렌 801은 네오 클래식 디자인에 강력한 병렬 2기통 엔진을 얹어 스타일과 주행 성능의 완벽한 밸런스를 자랑한다.
이 모델 역시 85만 원 상당의 ‘테크팩’ 또는 ‘REMUS 슬립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50만 원 할인이 적용된다. 정상 가격은 1,750만 원이며, 2026년 1월 말 출고 예정이다. 시즌 오픈과 동시에 가장 트렌디한 바이크와 함께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셈이다.
허스크바나 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한정 수량으로 들어오는 귀한 모델들인 만큼, 기다려준 팬들에게 확실한 보상을 주고 싶었다”며 이번 프로모션의 취지를 밝혔다.
테크팩으로 내 바이크의 봉인을 해제할 것인가, 아니면 REMUS 배기로 심장을 울리는 사운드를 완성할 것인가. 행복한 고민은 계약금을 입금한 뒤에 해도 늦지 않다. 물량은 한정되어 있고, 시즌은 생각보다 빨리 돌아온다.
사전예약은 허스크바나 모터사이클 코리아(1533-0534)로 문의 후 계약금 10만 원을 선입금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허스크바나 모터사이클 코리아 본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