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스크바나 모터사이클 코리아가 전국을 무대로 한 라이딩 투어 이벤트 ‘2025 허스크바나 익스플로어 퀘스트’의 4차 스탬프 투어 루트를 공개했다.
4차 루트는 3개 거점지를 선정해 더욱 상징적인 코스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코스는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철원 노동당사다. 스탈린 시대 사회주의 리얼리즘 건축의 영향 아래 실용성을 겸한 건축물로 평가되며, 서양 고대 그리스 로마 양식을 차용해 당의 권위를 높이려 했고, 내외부 공간 구조로 미루어 집회와 업무의 실용성을 살리려 한 흔적이 보인다. 철원 노동당사는 분단이라는 고통의 역사와 평화의 상징이 공존하는 장소로, DMZ 인근을 달리는 특별한 라이딩 루트로 손꼽힌다.
두 번째 코스는 같은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한계령 휴게소다. 굽이굽이 이어지는 도로는 코너링과 고저차가 반복되는 산악 코스의 묘미를 제공하며, 시원하게 탁 트인 고산 전망과 짜릿한 라이딩의 긴장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참가자는 가까운 허스크바나 공식 딜러점에서 스탬프북을 수령한 후, 각 미션 포인트를 방문해 인증샷을 촬영하고 이를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미션 참여가 인정된다.
인증샷은 반드시 참가자 본인이 포함되어야 하며, 부득이한 경우 해당 장소를 배경으로 스탬프북을 함께 촬영한 사진도 유효하다. 단, 미션 장소 식별이 가능한 구도여야 스탬프 인증이 가능하다.
‘익스플로어 퀘스트’는 시즌별로 루트가 지속적으로 추가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누적 스탬프 수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5개 달성 시 허스크바나 NEW 로고 키링, 10개 달성 시 라이더 파우치, 15개 달성 시 익스플로어 퀘스트 반다나, 25개 달성 시 한정 후드티가 제공된다. 2025 익스플로어 퀘스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허스크바나 모터사이클 코리아의 공식 인스타그램 및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