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TBN 충북교통방송 개국··· 24일 첫 전파 발사

서용덕 기자 입력 2020.11.23 10:35 조회수 5,269 0 프린트

FM 청주 103.3㎒·충주 93.5㎒

도로교통공단은 11월 24일 'TBN 충북교통방송'을 개국하고 첫 전파를 발사한다. TBN 한국교통방송은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라디오 방송국이다. 

이번 충북교통방송 개국을 포함해 부산, 광주, 대구, 대전, 경인, 강원, 전북, 울산, 경남, 경북, 제주 등 전국에 총 12개국 방송 청사를 운영하게 됐다. TBN 충북교통방송은 청주시  FM 103.3㎒, 충주시 주파수 93.5㎒를 통해 충북 전역에서 청취할 수 있다. FM라디오 외에 스마트폰 앱(TBN한국교통방송)으로도 청취할 수 있다. 앱에서는 라디오 청취뿐만 아니라 교통뉴스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충북지역 실정에 맞는 신속‧정확한 교통정보 및 다양한 교통안전 콘텐츠 제공으로 교통사고로부터 충북도민들이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한편, 각종 재난재해 및 지역맞춤형 정보제공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TBN 충북교통방송 개국식은 24일 오전에 열린다.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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