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피시프로배 낚시대회 성황리에 개최

M스토리 입력 2025.06.17 16:10 조회수 1,344 0 프린트
 
BRP코리아 (주)바이크원은 지난 5월 18일, 전북 군산 해양레저스포츠센터 앞바다에서 제3회 피시프로배 낚시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씨두 공식 수입사인 ㈜바이크원이 주최하고, 공식 대리점 ㈜제트마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씨두 피시프로(Fish Pro) 시리즈 사용자들을 위한 행사로, 해양 레저와 낚시 문화를 접목한 대표적인 퍼스널 워터크래프트(PWC) 낚시 이벤트다.

첫 대회가 열린 2024년에는 10여 명이 참가했으나, 올해는 세 배 가까운 30여 명이 참가해 꾸준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특히 과거 대회 참가자 외에도, 전 회차 이후 피시프로를 구매한 신규 참가자도 다수 포함돼 피시프로 시리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피시프로 모델 전용 대회…낚시문화 저변 넓혀
 
이번 대회는 피시프로 스포츠, 피시프로 트로피, 익스플로러 모델 보유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 어종은 광어였으며, 무게 계측 방식으로 순위를 가렸다. 우승자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고, 2등 100만 원, 3등 50만 원 등 순위별 상금이 지급됐다. 이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 씨두 상품권이 증정됐다.

경기 지도·운영도 ‘프로’의 손길로
 
경기 진행은 낚시 전문가이자 강진피싱마스터스 사무국장인 최운정 프로가 맡았다. 그는 1회 대회부터 이어온 노련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와 주최 측 간 원활한 소통을 이끌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제트마린의 행정선에 탑승해 낚시 포인트 및 안전 수칙을 직접 안내하며 경기를 진두지휘했다.

6kg 광어로 우승…현장 분위기도 ‘후끈’
시상식은 낚시 종료 직후 현장에서 진행됐다. 계측 때마다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약 6kg에 달하는 광어를 낚은 참가자가 우승을 차지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대회는 해양경찰청의 수상레저활동 지침에 따라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진행됐다. 출항 전 신고 절차는 물론, 전 참가자에 대한 안전 교육과 사고 예방 조치가 이뤄져 무사히 마무리됐다.
 
 
㈜바이크원 관계자는 폐회식에서 “소규모로 시작한 피시프로배 낚시대회가 3회를 맞을 수 있었던 건 오너 분들의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 제4회, 제5회 대회도 더 많은 관심과 참여로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피시프로배 낚시대회는 PWC 기반 낚시문화의 정착과 건전한 해양 레저 활성화에 기여하며, 이제 단순한 브랜드 이벤트를 넘어 하나의 레저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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