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에이 코리아는 쇼에이의 차세대 프리미엄 투어링 풀 페이스인 GT-Air3를 6월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쇼에이의 GT-Air 시리즈는 투어링에 요구되는 안전성, 쾌적성, 편리성을 모두 높은 수준으로 구현한 높은 완성도로 라이더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헬멧이다.
쇼에이의 3세대 프리미엄 투어링 풀 페이스 GT-Air3는 지난해 EICMA에서 공개된 이후 더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많은 기대를 받아 왔으며, 쇼에이 코리아가 이달 중 정식으로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우수한 공력 성능을 갖춰 시속 100km로 주행할 때 헬멧이 떠오르려고 하는 양력이 11% 감소했으며, 주행을 방해하는 항력은 6.5% 줄였다. 라이더가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공력 성능이 개선돼 라이더의 신체에 걸리는 부담과 피로를 크게 줄였다.
환기 성능도 크게 향상됐다는 점도 무더운 여름을 코앞에 둔 국내 라이더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흡기와 배기 효율을 높인 새로운 설계를 적용해 시속 100km로 주행할 때 공기 유입량이 약 1.2배, 배출량이 약 1.8배 증가했다. 저속 주행에서도 환기 효과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환기 성능이 개선돼 주행 속도가 느린 도심에서도 쾌적한 주행을 돕는다.

라이딩 중 갑작스런 눈부심에 즉시 대처할 수 있어 호평받아 온 이너 선바이저는 유럽 선글라스 규격에 필적하는 뛰어난 광학성능을 갖춘 ‘QSV-2 선바이저’가 적용됐다. 이너 선바이저 개폐 조작은 헬멧 좌측에 있는 레버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실드는 기존과 같은 CNS-1 실드에 센터 락을 적용한 CNS-1C 실드가 적용됐다. 실드 락이 중앙에 배치해 실드 개폐 시 휘어짐을 억제했으며, 실드와 윈도우 비딩의 밀착 밸런스를 개선해 기밀성을 높였다. 또한 실드 하부에도 리브를 추가해 실드 강성을 높이고 보다 부드럽게 조작할 수 있다. 또한 김서림 방지를 위한 핀락을 표준으로 채택했으며, 실드 상부의 리브 위치를 조절해 핀락 장착 시 윈도우 비딩과의 간섭되는 현상을 제거했다.

내장 파츠는 쾌적함과 착용감을 높이기 위해 땀을 흘리기 쉬운 이마나 뺨 등의 흡한속건 능력이 뛰어난 원단을 적용하고, 헬멧을 쓰고 벗을 때 피부와 마찰이 잦은 부위에는 기모 원단을 적용했다. 동봉된 친커튼은 기존보다 면적이 넓어져 턱 아래부분으로 주행 풍이 침입하는 것을 막아준다.

‘E,Q,R,S’가 적용돼 사고 시 라이더의 신체에 부담을 주지 않고 타인이 헬멧을 신속하게 벗길 수 있다.
GT-Air3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쇼에이 코리아 공식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