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으로 오르는 레이스’라고 불리는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이하 PPIHC)’에서 이륜차 레이스가 폐지됐다.
PPIHC이사회는 8월 11일 이륜차 레이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PPIHC이사회는 ‘이륜차 레이스는 1916년부터 계속해서 이어진 레이스 역사의 일부였으며, 선수와 팬 모두에게 스릴과 비극을 동시에 선사했습니다. 긴 과정과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우리는 이륜차 레이스 폐지가 올바른 결정이며 현 시점에서 조직에 최가장 이익이 되는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PPIHC이사회의 이륜차 레이스 폐지 결정은 지난 2019년 ‘칼린 던’의 사망이 큰 영향을 끼쳤다. 또한 이 사고의 영향으로 지난해에는 이륜차 레이스가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