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M 모터사이클의 공식 수입사인 모터뱅크 코리아가 공개한 안용식 씨의 감동적인 전국 일주 수기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안 씨는 UM Renegade Commando 125를 타고 증평에서 출발해 제주도까지, 그리고 복귀하는 여정 동안 약 6000km를 달리며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온몸으로 느꼈다.
안 씨의 이번 여정은 단순한 모터사이클 여행을 넘어,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도전을 실현한 순간이었다. 증평을 출발해 부안, 목포, 완도를 거쳐 제주도에서 다시 남해안을 따라 사천, 고성, 마산, 부산을 지나 경주, 안동, 문경을 거쳐 다시 증평으로 돌아온 여정은 그에게 그야말로 하나의 대서사였다. 이 여정에서 그는 UM Renegade Commando 125의 뛰어난 성능과 함께 한국의 다채로운 풍경을 느끼며 진정한 자유를 만끽했다.

안 씨는 “부안에서의 갯벌과 목포의 해양 도시, 그리고 완도에서 제주로 가는 해안도로까지 모든 순간이 특별했습니다. UM Renegade Commando 125는 긴 거리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나에게 새로운 방식의 자유를 선물해줬다”고 말했다.
제주도에 도착한 후, 안 씨는 진정한 모험을 시작했다. 한라산의 웅장함과 끝없이 펼쳐진 해안 도로, 제주의 푸른 바다는 그에게 완전한 자유의 기분을 선사했다. 특히 해안가를 달리며 느낀 제주 바람 속에서 UM Renegade Commando 125는 어떤 지형에서도 변함없는 성능을 발휘했다. 안 씨는 제주의 자연 속에서 완벽한 자유와 모험의 짜릿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대도시 부산을 지나며 복잡한 도로에서도 안정성을 잃지 않은 UM Renegade Commando 125는 울산과 경주의 문화유산과 조화로운 자연 속에서도 여유로운 주행을 이어갔다. 안 씨는 경주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UM Renegade의 부드러운 주행감을 동시에 느끼며 이번 여행의 또 다른 묘미를 경험했다.

여정이 마무리될 무렵, 안동과 예천의 전통적인 마을 풍경은 그에게 특별한 감동을 안겨줬다. 한국의 전통적 아름다움 속에서 UM Renegade Commando 125는 여전히 부드럽고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갔고, 안 씨는 마지막 여정지 문경을 지나 증평으로 돌아오며 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안 씨는 이번 전국 일주가 단순한 오토바이 여행이 아니라, 50대에 이룬 오랜 꿈이었음을 강조했다. 젊었을 때는 시간과 여건이 맞지 않아 늘 상상 속에 머물렀던 오토바이 여행을 50대가 되어 비로소 실현한 것이다. 이 여행은 그에게 어린 시절의 도전 정신을 떠올리게 했을 뿐만 아니라, 자연을 더 깊이 느끼고 천천히 즐길 수 있는 여유도 함께 안겨줬다.
안 씨는 “어릴 때는 ‘자유’가 무엇인지 몰랐지만, 이제는 내가 선택한 길 위에서 마주하는 순간들이야말로 진정한 자유라는 걸 깨달았다”며 이번 여정이 인생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터뱅크 코리아 관계자는 “안용식 씨의 전국 일주는 그가 오랜 시간 꿈꿔온 목표였고, 이번 성취는 그의 인생에서 새로운 전환점이 됐다”며 “이번 여정을 통해 그가 느낀 자유와 성찰이 앞으로의 삶에서도 큰 의미를 지닐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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