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inja ZX-10R은 WSBK에서 2015년부터 6년 연속 시즌 챔피언으로 우승한 바이크로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으로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고, 최고급 사향의 전자장치와 서스펜션부터 출력, 엔진성능등 써킷주행에 최적화된 레이스 머신이며, ‘남자라면 가와사키’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남자들의 로망’으로 불리우는 차량이다.
그래서 인지 이륜차량을 주행하는 부분에 있어서 여성과 남성 이렇게 성별을 구분하는게 좀 이상할 수 있지만, ZX-10R은 남성성이 보다 짙은느낌의 차량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남자들도 타기 벅차하는 ZX-10R차량을 내가 과연 잘 탈수 있을까?’ 걱정반 설렘반 으로 ZX-10R을 기다렸다.

키가 167cm인 필자가 앉았을 때도 부담 없이 양발이 땅에 닿아 안정성을 확보할 수가 있었다.
ZX-10R이 상차되어서 집앞으로 오던날, 첫인상은 굉장히 강렬했다. 먹잇감을 찾아다니는 상어의 얼굴처럼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페이스 전면부부터 넓직한 측면을 지나 잘록한 시트부까지, ‘잘 생겼다’라는 말이 떠오르는 외모였다. 가와사키 특유의 라임 그린컬러가 너무나 예뻤는데, 어딜 가든 한몸에 주목을 받을 디자인인건 확실했다. Key On을 하고 보이는 LED 화면은 ‘차량 크기에 비해 굉장히 작다’라는 느낌을 받을수 있는데, 레이스머신으로 만들어진 슈퍼바이크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사이즈로 제작이 되었다고 한다.
탁송을 받은 다음날, 라이딩 기어를 입고 양평만남의장을 지나 아르테파인(arte) 바이크카페까지 편도로 다녀오는 일정으로 시승계획을 잡았다.
ZX-10R의 시트고는 835mm로, 167cm인 필자가 앉았을 때 부담없이 양발이 땅에 닿아 안정성을 확보할수가 있었다. 키가 165cm이상이라면 양발 착지가 가능하고 165cm이하인경우 굽이 있는 신발을 착용하거나 7자 포지션을 고려해야 할 것 같다.
시내주행에서 가다서다하며 저속으로 달릴때, 생각보다 부드로운 주행감에 깜짝 놀랬다. 1단에서 2단으로 변속을 할때에도 울컥거리는 느낌없이 부드럽게 변속이 되는게 인상적이었는데, 그 이유가 필자의 네이키드 차량은 1단에서 2단으로 변속시 항시 울컥거림이 있기 때문에 비교하여 말할수 있다.
시내를 통과하고 차량이 많지 않은 도로로 접어들면서 조금씩 속도를 테스트해보기 시작했다. 기아 3단에서 눈 깜짝할 사이 100km 이상으로 가속이 되어 있었고, 4단으로 변속한 후 가속을 더 해보았는데 순식간에 2기통 차량의 최고속도에 도달해 있는걸 보고, 빠른 반응속도와 가속력에 두번 놀랬다. 공도에서는 위험하니 기회가 된다면 꼭 트랙에서 ZX-10R의 5단, 6단의 가속력과 속도감을 체험해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코너링 구간에서는 부드러운 핸들의 선회로 안정감있게 방향전환을 해내었고, 주정차시 서스펜션과 쇽이 잘 받쳐주어서 편안한 주행을 할 수가 있었다. 그리고, 연료탱크 부분이 커서 앉는 자세가 불편할거 같았는데, 오히려 니그립 포지셔닝이 안정적으로 아주 편안했고, 고속 주행중에 탱크에 기대어서 쉴수가 있어서 좋았었다.
양평 만남의 광장에서 1차 휴식을 하고, 곧 바로 아프테파인 바이크카페로 이동을 하였다. 도착하니 평일 낮이라 한적했고, 그곳에서 젋은 남성 두분을 만나게 되었다. 20대 초반의 남성 두분이 다가와 ZX-10R이 본인의 ‘드림 바이크’이고 너무나 갖고 싶은 이륜차량이라고 말을 하며, 사진촬영을 요청하셨다. 직접 촬영도 해드리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 ZX-10R의 열성팬을 만난거 같아 뭔가 뿌듯하면서도 특별한 경험을 한날로 시승을 마칠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이번 시승에서 필자에게 ZX-10R은, 6년 연속 시즌 챔피언의 위엄을 느껴보고 싶어 언젠가 트랙에서 꼭 한번 타보고 싶은 슈퍼바이크가 되었고, 모터스포츠를 즐겨하는 남성은 물론 여성라이더들도 정말 재미있게 탈수 있는 이륜차량이라고 애기할 수 있겠다.
바이크리리의 ZX-10R 최종리뷰
- 안정적인 핸들링과 편안한 니그립 포지셔닝
- 부드러운 초반 주행부터 파워풀한 중후반 가속력의 재미
- 높지 않은 시트고로 여성라이더들도 안정적으로 두발 착지가능
- 공도와 트랙 유저들에게 다양한 주행의 재미를 선사
- 중량 207Kg 다소 무거운 편이라, 하차후 이륜차 이동시 주의필요
ZX-10R이 상차되어서 집앞으로 오던날, 첫인상은 굉장히 강렬했다. 먹잇감을 찾아다니는 상어의 얼굴처럼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페이스 전면부부터 넓직한 측면을 지나 잘록한 시트부까지, ‘잘 생겼다’라는 말이 떠오르는 외모였다. 가와사키 특유의 라임 그린컬러가 너무나 예뻤는데, 어딜 가든 한몸에 주목을 받을 디자인인건 확실했다. Key On을 하고 보이는 LED 화면은 ‘차량 크기에 비해 굉장히 작다’라는 느낌을 받을수 있는데, 레이스머신으로 만들어진 슈퍼바이크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사이즈로 제작이 되었다고 한다.
탁송을 받은 다음날, 라이딩 기어를 입고 양평만남의장을 지나 아르테파인(arte) 바이크카페까지 편도로 다녀오는 일정으로 시승계획을 잡았다.
ZX-10R의 시트고는 835mm로, 167cm인 필자가 앉았을 때 부담없이 양발이 땅에 닿아 안정성을 확보할수가 있었다. 키가 165cm이상이라면 양발 착지가 가능하고 165cm이하인경우 굽이 있는 신발을 착용하거나 7자 포지션을 고려해야 할 것 같다.
시내주행에서 가다서다하며 저속으로 달릴때, 생각보다 부드로운 주행감에 깜짝 놀랬다. 1단에서 2단으로 변속을 할때에도 울컥거리는 느낌없이 부드럽게 변속이 되는게 인상적이었는데, 그 이유가 필자의 네이키드 차량은 1단에서 2단으로 변속시 항시 울컥거림이 있기 때문에 비교하여 말할수 있다.
시내를 통과하고 차량이 많지 않은 도로로 접어들면서 조금씩 속도를 테스트해보기 시작했다. 기아 3단에서 눈 깜짝할 사이 100km 이상으로 가속이 되어 있었고, 4단으로 변속한 후 가속을 더 해보았는데 순식간에 2기통 차량의 최고속도에 도달해 있는걸 보고, 빠른 반응속도와 가속력에 두번 놀랬다. 공도에서는 위험하니 기회가 된다면 꼭 트랙에서 ZX-10R의 5단, 6단의 가속력과 속도감을 체험해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코너링 구간에서는 부드러운 핸들의 선회로 안정감있게 방향전환을 해내었고, 주정차시 서스펜션과 쇽이 잘 받쳐주어서 편안한 주행을 할 수가 있었다. 그리고, 연료탱크 부분이 커서 앉는 자세가 불편할거 같았는데, 오히려 니그립 포지셔닝이 안정적으로 아주 편안했고, 고속 주행중에 탱크에 기대어서 쉴수가 있어서 좋았었다.
양평 만남의 광장에서 1차 휴식을 하고, 곧 바로 아프테파인 바이크카페로 이동을 하였다. 도착하니 평일 낮이라 한적했고, 그곳에서 젋은 남성 두분을 만나게 되었다. 20대 초반의 남성 두분이 다가와 ZX-10R이 본인의 ‘드림 바이크’이고 너무나 갖고 싶은 이륜차량이라고 말을 하며, 사진촬영을 요청하셨다. 직접 촬영도 해드리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 ZX-10R의 열성팬을 만난거 같아 뭔가 뿌듯하면서도 특별한 경험을 한날로 시승을 마칠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 안정적인 핸들링과 편안한 니그립 포지셔닝
- 부드러운 초반 주행부터 파워풀한 중후반 가속력의 재미
- 높지 않은 시트고로 여성라이더들도 안정적으로 두발 착지가능
- 공도와 트랙 유저들에게 다양한 주행의 재미를 선사
- 중량 207Kg 다소 무거운 편이라, 하차후 이륜차 이동시 주의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