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쓰라, 아이슬란드 동남부 요쿨살론과 다이아몬드 비치의 빙하가 있는 풍경

관리자 입력 2023.12.21 10:24 조회수 421 0 프린트
 
 
 
 
 
 
 
 
 
 
이 추운 날씨에 얼음 덩어리 사진들을 보면 더 추워질 듯 하지만, 이한치한(以寒治寒)이라고 오늘은 아이슬란드 빙하 사진들을 왕창 올려본다. 한겨울에 냉면 먹는 것과 마찬가지겠지만😆
수백년 동안 눈이 쌓이고 쌓여서 생성된 빙하는 아이슬란드 남동부 바트나요쿨 지역의 빙하호수인 요쿨살론(Jökulsárlón)까지 떠밀려온다. 그리고 큰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어 홍수가 나면 다시 바다(Diamond beach)로 밀려나가고 파도에 깎이고 햇볕에 녹아서 사라진다.

요쿨살론과 다이아몬드 비치에 가서 그렇게 빙하를 바라보고 있으면 묘한 감흥이 생긴다. 영겁의 시간을 살아온 빙하의 최후의 모습을 보는 셈. 그 최후의 순간은 눈부시게 아름답지만 동시에 또 처절하다.

하지만 빙하는 완전히 소멸하는 게 아니라 수증기가 되어 눈으로 내리고 다시 빙하가 된다. 어쩌면 윤회와 비슷한 빙하의 삶을 느껴보기. 오로라만큼이나 아이슬란드 여행을 일생에 한번 꼭 가보야 하는 이유가 되겠다😃
📍아이슬란드 동남부 요쿨살론과 다이아몬드 비치의 빙하가 있는 풍경(10Pics) ⓒ우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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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fe of glaciers.

-J okulsarlon(Glacier Lagoon) and Diamond beach in Iceland @woos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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