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륜차 전문 플랫폼 라이트바겐이 지난 10월 13일 라이트바겐 강남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과 함께 하이엔드 모터사이클 브랜드 ‘비모타’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라이트바겐 강남플래그십 스토어는 신차와 중고차 판매, 정비 등 기존 이륜차 샵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자유롭게 이륜차를 시승하고, 휴식하며 이륜차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라이더에게 제공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특히 서울 남동부의 교통 요충지인 수서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고객들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시승하기에도 좋은 여건이다.

라이트바겐 강남플래그십 스토어는 지상 2층 연면적 735.54㎡(약 223평) 규모로 1층은 이륜차 전시 공간 및 시승 공간과 비모타 존, 라이트 카페 2층은 이륜차 전시 공간과 고객 상담실, 정비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이륜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라이트바겐만의 특별한 혜택 등을 안내할 전문 영업 인력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이륜차 정비 교육을 이수한 전문 정비인력 등 전문 인력을 갖췄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비모타 존이다. 비모타 국내 총판인 라이트바겐은 고가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비모타의 이륜차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국내 라이더에게 알리기 위해 비모타 존을 마련했다. 이탈리아 이륜차 브랜드인 비모타는 1972년부터 본격적으로 모터사이클 사업을 시작했으며, 비모타라는 명칭은 창립자인 레리오 비앙키와 쥬세페 모리 그리고 마시모 탐부리니 세 사람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비모타는 자체 설계한 프레임에 타사의 엔진을 장착하는 방식으로 제작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카본 섬유를 비롯한 고가의 부품을 적극 사용하고 이탈리아 장인 정신을 담아 수제작으로 생산하는 명품 브랜드다.

이날 오픈식에는 이륜차 업계 관계자와 미디어, 인플루언서, 라이더 등이 찾아 오픈을 축하했다. 방문객은 별도로 마련된 비모타 존에 전시된 KB4를 자세히 살펴보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라이트바겐은 오픈식을 찾은 업계 관계자 및 라이더를 위해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과 장갑, 헬멧 등의 경품을 제공하고 먹거리와 음료 등을 마련해 감사를 표했다.
라이트바겐 오경담 대표는 “과거에는 바이크가 말리고 싶고 부모님이 타지 말라고 했다면 지금은 굉장히 멋있고 건전한 취미로 조금씩 인식이 바뀌어 가는 것 같다. 강남점을 낸 것도 이러한 변화에 맞춰 라이더나 예비 라이더에게 제대로 그리고 안전하고 멋있게 바이크를 탈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편하게 들러서 가족과 같이 자유롭게 바이크를 타고 즐길 수 있는 놀이터와 같은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트바겐 강남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시승을 원하는 라이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해도 시승할 수 있으며, ‘라이트바겐’앱을 통해 예약하면 시간에 맞춰 바로 시승할 수 있도록 미리 차량을 준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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