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호 대표는 일본에서 ‘히트에어’가 출시된 이후 수십 년간 쌓인 데이터를 보고 성능에 대한 확신을 갖고 미래를 걸만한 아이템이라는 확신을 얻었다. 김창호 대표가 ‘히트에어’를 수입할 생각을 하기 전부터 국내에 공식 수입한 업체가 있었다. 그러나 예능이나 뉴스 등 매스컴을 통해 ‘히트에어’를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판매가 저조했다. 기존에 ‘히트에어’를 수입하던 업체 관계자가 우리나라에서는 통하지 않는다며 손사래를 치며 말렸고, 일본 ‘히트에어’ 본사도 한국에 판매하겠다는 김창호 대표의 뜻을 존중했지만 첫 판매 물량으로 단 7벌만 공급해 줄 정도로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가 없었다.

그러나 주위의 우려와는 달리 김창호 대표는 ‘히트에어’ 수입 첫해에 1000여벌을 판매했다. 판매의 비결은 고객이 원한다면 고객의 집까지 찾아가 ‘히트에어’를 시연하는 적극적인 홍보와 국내 라이더 취향에 맞게 국내에서 제안한 새로운 MLV-C 스페셜 컬러 출시 등 라이더 취향에 맞춰 공략한 것이 성과를 낸 것이다. 라이더를 일 대 일로 만나 하나, 둘 판매하기 시작했고 ‘히트에어’ 덕분에 큰 부상을 피한 사례가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