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GSX 컵은 스즈키의 대표 엔트리 스포츠 바이크인 GSX-R125와 GSX-S125를 소유한 라이더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마추어 로드레이스입니다.

스즈키 코리아는 모터사이클 레이싱 이벤트 주관에 많은 경험을 가진 프로모터 모토쿼드, KSMR과 함께 많은 125cc 클래스 라이더들이 GSX CUP을 통해 레이스에 관심을 갖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올해 초부터 총 3라운드의 GSX 컵을 기획했습니다.

이번 2라운드는 역사 깊은 레이싱트랙인 태백스피드웨이에서 펼쳐져 전국 각지에서 모인 레이서들의 축제로 거듭났습니다.

특히 이번 경기는 프로모터 KSMR의 운영으로 진행되는 대형 로드레이스 이벤트인 TTF(태백트랙페스티벌)와 함께 진행되어, 다양한 타 브랜드 고객분들까지 스즈키 GSX 컵 이벤트에 관심을 가져 주셨습니다.

연습, 예선, 결승으로 이루어진 레이스는 총 25명의 선수와 서포트 크루들까지 가세하여 뜨거운 현장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신설된 순정 사양 머신 기반의 ‘스톡 클래스’에서는 팀 MS 개러지 69번 안문수 선수가 3위, 사즈키 25번 조건희 선수가 2위, 로드마스터 80번 김도현 선수가 1등으로 피니시 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

기존과 같은 튜닝 클래스인 ‘오픈 클래스’에서는 팀 MSP 스즈키 93번 신명규 선수가 3등, 로드마스터 11번 김진 선수가 2등, 마지막으로 스즈키영등포점 모토챔프 77번 황성철 선수가 1등을 차지하며 여전히 선수로서 건재한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스즈키 GSX 컵은 연초 목표대로 최소 비용의 엔트리 클래스 아마추어 레이스 이벤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올해 시즌은 첫 시도로써 부족한 점도 더러 있지만, 다양한 고객님들의 피드백을 수렴하여 더욱 탄탄한 GSX컵 만의 색깔을 갖춰 입지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라운드에 참가하신 모든 여러분의 레이싱에 대한 뜨거운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다시 한 번 참여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스즈키코리아는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완성도 높고 흥미진진한 3라운드를 준비하겠습니다.

오는 10월 8일, 태백스피드웨이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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