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얼마 전까지 베트남을 대상으로 중고차 매매 상사를 운영하려고 했다. 그러나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무역이 힘들어지자 갖춰놓았던 인프라를 활용해 그동안 관심이 많았던 모터사이클 사업으로 눈을 돌려 본격적으로 업계에 뛰어들었다.

총 550평의 규모의 광활한 매장은 1층에는 가와사키 모델 및 포스터로 전시해 이곳이 ‘가와사키 창원 대리점’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게 했다. 2층 전시장 우측에는 각종 사진 촬영으로 사용될 스테이지가 마련되어 있어 향후 경상권 중고 모터사이클 시장을 제패하겠다는 권해준 대표의 포부를 엿볼 수 있다. 

그 밖에 1층에는 라이더 장구류 및 액세서리와 카페가, 지하에는 깔끔한 분위기의 정비실과 부품창고, 세차장이 위치한다. 2층에는 고객휴게실과 중고매입된 다양한 모터사이클들이 전시되어 있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은 한산한 분위기지만 머지않아 모터사이클과 다양한 물품으로 매장을 가득 채우겠다는 권해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