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펜션 업계의 강자 ‘WP서스펜션 코리아’

관리자 입력 2023.08.10 13:50 조회수 381 0 프린트

오프로드에서 기술 발전을 이어온 WP서스펜션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WP서스펜션은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모터사이클 서스펜션 전문 제조업체다. WP서스펜션은 오프로드에 특화된 서스펜션 브랜드로 300개 이상의 FIM 월드 챔피어십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랠리, 모토크로스, 루마니악스 등 하드 엔듀로 경기에 자주 사용되는 만큼 해외 레이스에서 증명된 기술을 자랑한다. 오프로드에서 시작해 기술 발전을 이어왔으며 현재 국내에서 또한 오프로드 및 어드벤처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OEM 제품에서부터 최상급 애프터마켓 파츠까지 생산 중에 있다. 오프로드에서 시작해 이를 기반으로 기술 발전을 이어왔으며 현재 온로드까지 아우르고 있다. 
 

운전자 특성에 맞춰 조정이 필요한 서스펜션
서스펜션은 바이크 운동 특성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부분으로 라이더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조정이 가능한 분야이다. 현재 WP서스펜션 코리아에서는 사용자가 원하는 운행 방향성을 찾고 불편 사항을 소거해나가는 맞춤 상담 또한 진행하고 있다. 아무리 좋은 부품을 사용하더라도 사용자의 운행 특성에 맞게 조정이 되어 있지 않을 시에는 상당 부분 불편함을 느끼기 쉽다고 한다. 이에 WP서스펜션 코리아는 고객과의 상담을 통해 각 운행 특성에 맞는 서스펜션 조정을 지원하고 있다.
 

더욱 즐거운 주행을 위해 필요한 전문가 상담에 따른 서스펜션 조정
WP서스펜션 코리아를 총괄하고 있는 김재민 브랜드매니저는 서스펜션 분야의 전문가로서 기획, 마케팅, 정비까지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베테랑이다. “모터사이클은 기성품이지만 서스펜션의 경우 각 라이더의 신체적 조건과 주행 방식에 따라 컨트롤이 가능한 부분이다. 이에 각 유저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셋업을 통해 서스펜션을 조정해주면 더욱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자신이 탈 때 가장 즐거운 셋업이 필요하며 이에는 전문가를 통한 상담이 필수적이다. 전문가와 의견을 공유하며 자신에게 맞는 바이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즐거운 주행에 큰 도움이 되며 전문가에 대한 신뢰가 중요하다.”
 

주기적인 서스펜션 정기점검의 필요성
김재민 매니저는 국내에서의 서스펜션에 관한 중요도 인식이 높아져야한다고 전했다. “서스펜션은 마치 엔진오일과 같이 주기적인 교환이 필요한 부품이다. 하지만 서스펜션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지 않아 이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서스펜션은 오염이 심한 상황에도 가시적으로 표출되지 않아 유저들은 이를 쉽게 간과하곤 해 서스펜션이 터져 누유가 되기 전까지는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바이크에서 가장 많은 움직임을 담당하는 것은 엔진, 휠, 서스펜션의 순서인데, 서스펜션은 바퀴가 움직이는 만큼 오일 상태에 변화를 가져온다. 이에 서스펜션은 온로드 기준 통상 2년 또는 2만㎞, 오프로드 기준 40~100시간에 1번 씩 교체가 필요하다.” 오프로드가 시간 기준인 이유는 온로드와 주행환경의 차이가 크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다른 국가와 비교 시 국내는 산지가 많아 하드한 컨디션의 주행이 많은 점도 있다. 
 

서스펜션 미 교체 시의 위험성
서스펜션의 교체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오일에 오염물질이 다량 발생되어 정상적인 반응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오일의 탁도가 높고 내부 오염이 심할 시에는 내부 벽과 실린더 내벽 등이 파손되어 정비 시 비용 상승은 물론 부품 값까지 따로 들어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소통 필요
김재민 매니저는 “제품력도 중요하지만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한다”며 서스펜션에 대한 공부와 업무를 지속하며 전문성 확보를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저의 역할은 서비스를 통해 유저들이 지니고 있던 기존의 불안감과 불편함 등을 해소하는 것으로 부담 없이 편안하게 방문해 상담 진행을 통해 더욱 자신에게 최적화된 바이크로 만들어나가길 바란다.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자신의 바이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전문가와의 소통으로 유저들이 추상적으로만 느낄 수 있던 감각적 언어들을 관념적 언어로 치환하며 테크니션과 라이더 간의 표현 갭을 줄임을 통해 원리를 이해해 방향성을 찾을 필요가 있다. 추후 미디어 컨퍼런스 등을 통해 지식 공유의 장을 형성할 예정 또한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WP서스펜션 코리아 상담은 유선 예약을 통해 일정을 조율하면 더욱 원활한 진행이 가능하다.
 

1977년 시작된 WP서스펜션의 현 주소
한편, WP서스펜션은 레이스에서 얻은 다양한 성공과 경험을 통해 수준 높은 승차감과 그립력을 제공하는 브랜드다. 1977년, 모토크로스 트랙에서 출발해 다양한 온오프로드 레이스로 영역을 확장했으며, 다카르랠리나 모토GP와 같은 각 분야의 최상위 레이스에서 각광받는 서스펜션으로 자리 잡았다. 품질이 보장된 OEM 제품뿐만이 아니라 차별화된 애프터 마켓 제품 및 팩토리 레이싱팀을 위한 특별 제품 등으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브랜드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