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샵] 남양주 KTM

관리자 입력 2023.08.09 19:16 조회수 372 0 프린트

기존 경기 구리시 갈매동에 위치해있던 KTM 매장이 남양주로 확장 이전했다. 지난 2월 남양주 KTM으로 재오픈했으며 2014년부터 KTM 갈매점으로 운영되어온 바 있다. 남양주 KTM은 대지 약160평에 1층 70평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복층 형식으로 조성되어 쾌적한 분위기를 띈다. 옥상에는 라이더들이 쉬어갈 수 있는 쉼터 공간이 조성되어 있기도 하다. 남양주 내에 현재 KTM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곳이 부재해 경기 북부, 의정부, 포천, 서울 등의 KTM 이용 고객들이 방문하기에 용이하다. 아울러 교통체증이 덜한 곳에 위치해있으며 투어를 떠나기에도 좋은 지리적 이점을 지니고 있다. 
 

남양주 KTM에서는 입문자를 대상으로 1:1 초급 단계의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엔듀로 바이크 입문 프로그램으로 신차 및 중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5회 정도의 커리큘럼으로 1회 당 4시간씩 각 10만원에 진행된다. 모든 과정을 수강할 필요 없이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으며 중·상급자의 경우 현역 선수들이 코칭하는 아카데미로 연결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남양주 KTM은 다양한 투어 이벤트 또한 이어나가고 있다. 월 8회로 진행되며 따로 회비 없이 무상으로 참여 가능하다. 평일 4회, 토요일 4회로 진행되며 동계기간 또는 한여름에는 한두 달 정도 쉬어가기도 한다. 현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소수 인원으로만 참여 가능하다. 현재는 엔듀로 바이크 투어로 진행되고 있지만 추후에는 듀얼 바이크 투어 및 캠핑도 함께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투어의 경우에는 꼭 구매를 하지 않더라도 KTM 바이크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남양주 KTM에서는 고객 대상 편의 서비스 또한 운영 중이다. 샤워 및 물품 보관 서비스는 월 5만원에 이용 가능하며 커피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경정비 및 셀프 정비 또한 가능하며 픽업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남양주 KTM 최중근 대표는 엔듀로 국제급 선수이자 KTM 본사에서 정비사로 재직하기도 했다. 최중근 대표는 2007년 대학부 대림 스쿠터 레이싱으로 첫 발을 떼 2009년부터 엔듀로 선수 활동을 시작했으며 국내외 다양한 시합에 출전 및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FIA, FIM 등이 주관하며 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크로스컨트리 랠리에서는 종합 7등을, SSER 주최 랠리 몽골리아에서는 450㏄ 클래스 1등을 기록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2019년 KNCC에 KTM 300 EXC TPI로 참가해 XC1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추후 시합이 재개되면 지속해서 선수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으로, 특히 루마니아에서 개최되는 레드불 루마니악스에 출전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한다.
 

최중근 대표는 약8년 정도의 정비 경력을 지닌 베테랑 정비사로서 높은 퀄리티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남양주 KTM은 엔듀로 부품 확보 또한 많이 된 편으로 부품 수급이 원활하며 정비시간과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한편, 남양주 KTM에서는 오프로드 용품들도 함께 판매 중이며 무릎보호대 CTI와 BREG를 다루고 있다. 이외에도 IRC 타이어의 공식 수입원이며 리트로무스, 오일 Moto REX 등을 다루고 있다.
 
 
최중근 대표는 “KTM 브랜드가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높지 않은 편이지만 점점 입지를 다져가는 중으로 차차 많은 라이더들이 알아봐주길 기대하고 있다. 현재 판매율 및 회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태로 레저로 즐기기에 무엇보다 즐거운 바이크다. KTM 브랜드가 바이크 레저 문화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하고, 스포츠 산악 바이크로써 오래도록 함께 라이딩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