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쓰라, 제주 안덕면 사계리에서 묵으며 촬영한 사진들

관리자 입력 2023.01.02 10:53 조회수 783 0 프린트









 
제주야 어디든 좋은 곳이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애정하는 곳은 서남부의 사계리다. 제주여행에서 제주시나 서귀포시에 묵기 마련인데 일정을 좀 길게 잡는다면 서쪽에서 2~3박, 동쪽에서 2~3박을 하면 더 샅샅이 제주를 만날 수 있다. 제주는 동서로 긴 섬이니까.

제주의 서남쪽 해안가에 있는 사계리는 두루두루 장점이 많다. 우선 제주의 대표적 일출 명소인 형제섬이 바로 코앞이다. 일출 찍으러 새벽부터 부산 떨 필요없이 숙소 창문에서 동 트는 거 보고 판단한 뒤 바로 차로 몇 분이면 형제섬 일출 촬영 포인트에 갈 수 있다.

그리고 사계리 해안도로에서는 산방산, 한라산이 동시에 보인다. 산방산과 송악산을 잇는 해안도로는 제주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절경이다. 그리고 바로 앞에 가파도와 최남단 마라도가 있어 두 섬을 더불어 가보기도 최적의 위치다. 그밖에 군산오름, 방주교회, 차귀도, 신창풍차해안, 오설록, 카멜리아힐, 곶자왈, 서귀포 등이 사계리를 거점으로 다녀오기에 좋은 곳들이다.

큰 호텔은 없지만 요즘 군더더기 없이 모던하고 쾌적한 숙소도 많이 생겼고, 맛집도 많이 생겼다. 제철 회가 당긴다면 지척인 모슬포항에 가면 된다.( 지금이 방어 제철이고 모슬포 하면 방어란 것은 안 비밀!) 주관적 호감도도 크지만 객관적으로도 사계리는 제주여행에 장점이 많은 곳이니 4박 이상 제주 여행을 한다면 서쪽의 거점으로 점찍어 보시길🙂


📌제주 안덕면 사계리에서 묵으며 촬영한 사진들(10Pics)
1.사계리 포구의 등대
2.사계리 언덕 너머 화순항의 등대
3,4.일출명소로 으뜸인 형제섬의 오메가 일출
5,6,7.오메가가 없어도 언제나 좋은 사계리 해변에서 바라보는 형제섬
8.산방산과 한라산이 동시에 보이는 사계리 해변
9.사계리 바로 위의 방주교회
10.사계리 위의 군산오름에서 내려다본 제주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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