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전 신영민 코스 레코드 작성하며 슈퍼UTV 튜닝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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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전 신영민 코스 레코드 작성하며 슈퍼UTV 튜닝부 우승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9.11.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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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코리아랠리챔피언십 오프로드 그랑프리(이하 KRC)  2라운드 슈퍼UTV 튜닝부에 첫 출전한 레전드레이싱 신영민 선수가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에서 유일한 오프로드 랠리인 KRC 2라운드가 지난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이하 KIC) 오프로드 경주장에서 개최됐다. 
KRC는 세계적인 오프로드 랠리 경주인 월드랠리챔피언십이나 다카르랠리와 달리 오프로드 원형 트랙에서 속도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기량과 튜닝에 따라 슈퍼2000과 투어링카A, 루키 등 양산차를 개조한 차량으로 출전하는 3개 클래스와 처음부터 오프로드를 위해 만들어진 UTV로 출전하는 슈퍼UTV 클래스 등 총 4개 클래스 경주가 펼쳐진다.
슈퍼UTV 클래스는 차별화된 레이스로 오프로드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2018년부터 정규 레이스로 승격됐으며,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하는 클래스다. 슈퍼UTV 클래스는 1라운드와 달리 이번 라운드부터 여성부와 일반부, 튜닝부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슈퍼UTV 클래스는 정해진 코스를 가장 짧은 시간 안에 달린 순으로 순위를 정하는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오전 1레이스와 오후 2레이스의 베스트랩을 합산해 순위를 가른다.
여성부 경기는 치열한 접전 끝에 지난 1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남ATV뱅크팀의 전선란 선수가 합계 2분17초972의 성적으로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전선란 선수는 1레이스에서 차량이 전복돼 부상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기록을 앞당겼다. 전선란 선수는 “오전에 너무 큰 이벤트를 치른 바람에 오후 경기에 많이 긴장했는데 응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차량이 부서져 수리비가 많이 들텐데도 응원해준 신랑과 아들, 딸에게 고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일반부 경기는 검은하우스팀의 지준호 선수가 2분7초987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충남atv뱅크팀의 정정현 선수가 3위는 캔암코리아팀의 김만석 선수가 차지했다. 지준호 선수는 “오전에 타이어 휠이 깨지는 바람에 돌아갈까 생각했는데 UTV총무님이 바퀴를 내주신 덕분에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다음에 출전하면 1랩 기록 1분대를 깰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슈퍼UTV 클래스에서 가장 빠른 경기인 튜닝부는 첫 출전한 신인 레전드레이싱팀의 신영민 선수가 코스 레코드를 작성하며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신영민 선수는 베스트랩타임 1분3초706을 기록했으며, 총 2분7초987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익스트림스포츠코리아팀의 이상호 선수, 3위는 PPY특수팀의 장형욱 선수가 차지했다.
일반부 경기는 검은하우스팀의 지준호 선수가 베스트랩타임 1분03초706을 기록하며 2분7초987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충남ATV뱅크팀의 정정현선수가 2분12초971로 2위 캔암코리아팀의 김만석 선수가 2분18초891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해 포디움에 올랐다. 신영민 선수는 “첫 출전에 좋은 기록이 나와서 너무 기쁘고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슈퍼UTV 이재덕 총무는 “대한자동차랠리협회 관계자와 최고의 레이스를 펼친 선수와 관계자 및 응원해주신 관람객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슈퍼UTV가 더 발전하고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9 KRC 마지막 경기인 3라운드는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KIC 오프로드 경주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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